지자체장들은 왜 성추행 파문이 끊이지 않을까?


지자체장들은 왜 성추행 파문이 끊이지 않을까?

한마디로 막강한 권력, 제왕적 권력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용기를 낸 여성들의 ‘미투’를 지지하고 응원해왔습니다.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이 만든 위로와 연대의 행동이었습니다. 차별과 배제, 혐오와 폭력이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길에 서울시도 늘 함께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지난해 3월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었습니다. 미투를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던 박 시장은 해당 글을 작성한 지 1년4개월 만에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는 신세가 됐습니다. 현재로서는 박 시장의 실종이 직원 성추행 고소건과 연관됐다고 단정지을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만 인구 천만 대도시 서울의 수장이 미투에 연루됐다는 것에 시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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