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뇌전증(외래진료2)


소아뇌전증(외래진료2)

외래진료를 다녀왔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제 아이는 3살경부터 구토증세를 동반한 발작증세를 일으켰습니다. 분당에 모병원을 계속 다녔지만 단순 소화장애라고 소화제만 주었고 아이가 아플때 오라고 하셨습니다, 아이의 증세는 그때뿐이었고 발작증세가 1~3분간 지속되다가 언제그랬냐는듯 멀쩡해졌고 그렇게 몇년동안 발작증세가 계속되어 이번에는 마음먹고 동영상을 찍었고 119를 부른뒤 구급차를 타고 동네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모든 아픈아이들 엄마들이 그러하듯 저도 가는동안 기도했습니다. 제발 이번에는 병명을 알게해주세요. 나을 수 있게 건강하게 해주세요. 응급실에서 5시간정도 방치상태로 있었습니다. 이유는 아이가 멀쩡했거든요. 너무 화가나서 따져물었습니다. 저란 사람 어디가서 손해보더라도 따지지 않습니다. 아이문제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턴이던 누구든 오라고..난리치니 1년차 인턴샘오시고 동영상을 보여주니 그제서야 담당 과장님 오셨습니다. 바로 입원조치했고 입원후 뇌 MRI, 뇌파 찍었고 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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