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셰바한테 차이고 임시로 맡은 담임도 원래 담임쌤이 복귀해서 짤린 아키바이지만 아부지 슈티셀씨 빽으로 다른 쌤의 보조(시험채점같은거 돕는 일)를 해달라는 연락을 받지만 자신은 다른 바쁜일이 있다며 거절한다. 아키바가 거절하는걸 실시간으로 본 슈티셀 아부지는 바로 집으로 달려와서 학교 이야기보다도 2화 끝에 맞선본 여자한테 왜 애프터신청 안하냐고 닥달하지만 엘리셰바를 못잊은 아키바는 상대가 좋은 여자이지만 만나는데 의미가 없다며 끌리지 않는 내색을 한다. 그러자 아부지는 자신이 아내가 살아있을 때 사랑한단 말을 해준 기억은 없지만 아키바의 엄마는 늘 아부지가 기도하는 시간에 냉장고에 있는 버터를 꺼내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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