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서 다시 공유하고 싶은 글들_ 열정도 닳는다. 함부로 쏟지 마라.


너무 좋아서 다시 공유하고 싶은 글들_ 열정도 닳는다. 함부로 쏟지 마라.

2011년 이스라엘의 심리학자 사이 단지거(Shai Danziger) 교수 연구진은 이스라엘의 가석방 전담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 가석방 승인율이 시간대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내린 가석방 승인율은 70%에 달했으나, 오후엔 10%로 떨어졌습니다. 하루 종일 죄수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고된 정신 노동에 지친 판사들이 오후에는 가석방을 허락하지 않는 쉬운 결정을 내린 것 입니다. 사회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Roy F, Baumeister)는 이런 현상을 '자아고갈'(ego depletion)이라고 설명합니다. 열정과 의지력 같은 정신 에너지는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쓰면 고갈 된다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열정도 닳는다는 얘기입니다. 흔히 무슨 일이든 열정을 다하라고 합니다. 이 이론에 의하면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한정된 열정을 무작정 쏟다보면 정작 중요한 일에 쓸 열정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쓸데없는데 에너지를 쓰지 않고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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