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 일기 Day1106_주재원으로써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중국 주재원 일기 Day1106_주재원으로써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오늘은 앞으로의 주재원 생활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인들에게 일을 일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 일까.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지금부터는너가 해. 이렇게 하는거야. 끝. 이래서는 안 된다. 맡겨놓고 지켜봐야 하고, 더 잘 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되는 모습까지 보여야 안심할 수 있는 것 같다. 이것이 매니져로써의 역할과 책임인 것이다. 매니저먼트 책에도 이런 의미로 적혀져 있을 텐데 책과 현실에서 책의 이론을 현실화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올해의 각오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올해는 작년 보다 더 바쁜 나날이 될 것 같다. 1월부터 기존 차종의 생산량이 줄지 않고 신차종 양산 준비를 위해서 여념이 없다. 춘절 후, 혹시 모를 인력 유출에 대비하기 위해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고용 안정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다짐으로 22년을 시작했다. 올해는 주재원 중심이 아닌 현지인 부장중심의 공장운영을 신경 쓰면서 역량향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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