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 일기 Day1309_일요일 만큼은 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중국 주재원 일기 Day1309_일요일 만큼은 쉴 수 있어서 감사하다.

너무 덥다. 아침부터 34도에 최고기온 39도라고 한다. 밖에 나가는 것이 오히려 불편할 정도다. 매년 여름이 덥지만, 유독 올해가 더 더운 것 처럼 느끼진다. 매일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서 지난 주 미뤘던 메일이나 업무를 정리가 마무리 되니 가족들도 일어난 시간이다. 아침은 간단하게 탕빠오 가게에서 해결한다. 바로 옆집에 튀김 만두도 팔기에 사가지고 왔는데 맛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은 기본적으로 맛있다.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집에 있기로 한다. 저녁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한다. 누가 뭐래도 시원한 집이 최고다. 출장 후, 3일이 되어서 핵산검사를 한다. 이런 더운날에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린다. 앞에 무슨 일인지 15분 정도 지체되었다. 그래도 무사히 검사를 진행한다. 집앞이기 때문에 편리하다. 사람들도 너무 더워서 그런지 대기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는 것 같다. 아이들도 있어서 힘들 것 같다. 짝퉁 치킨집이다. 굳이 짝퉁이라기 보다는 한국치킨을 흉내낸 정도다. 한국어에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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