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은 시끄러워야 한다.


조직은 시끄러워야 한다.

1981년 미네소타대학교 심리학 교수 낸시 로리와 데이비드 존슨 연구진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여러 개의 팀으로 나눈 뒤 공동 보고서 작성 과제를 내줬습니다. 연구진은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팀에게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합의가 필요할 때 마찰을 피하고 타협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팀에게는 서로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되 필요한 경우 비판하라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후자의 팀들이 작성한 보고서가 조사의 충실도와 논리적 표현의 측면에서 더 뛰어났고, 여러 개의 아이디어를 서로 조합해 더 확실하고 포괄적인 최종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논쟁을 위한 논쟁, 마찰을 위한 마찰은 곤란하지만 건설적인 논쟁과 마찰은 조직 내에 꼭 필요합니다. 논쟁과 마찰은 아이디어 창출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다듬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입니다. 이에 관해 스탠퍼드대학교의 로버트 서튼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속적인 논쟁은 되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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