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올해 유가 전망 상향에 WTI 3% 반등


[국제유가] 미국 올해 유가 전망 상향에 WTI 3% 반등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이 올해 유가 전망을 상향 덕분에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했다.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75달러(2%) 올라 배럴당 38.94달러로 마감됐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8월물도 0.38달러(0.9%) 상승한 배럴당 41.18달러로 마감됐다.이날 내림세를 보이던 유가는 장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EIA가 올해 유가 전망을 상향하고 수요 회복을 예상한 영향으로 보인다.EIA는 2020년 WTI와 브렌트유 선물가격을 지난 5월 보고서보다 각각 17%, 11.4% 올려 배럴당 35.14달러, 38.02달러로 상향 전망했다. 린다 카푸아노 EIA 청장은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자발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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