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WTI 38.94달러…리비아 수출 불가능 선언

국제유가가 리비아 내전에 따른 수출 불가항력 선언으로 상승했다.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5달러 오른 38.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8달러 상승한 41.1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2.09달러 폭락한 40.85달러로 집계됐다.자료=한국석유공사최근 생산 재개를 공식화 한 리비아 샤라라(Sharara) 유전 관련 리비아 측이 일부 수출 물량의 공급이 불가능하게 돼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샤라라는 리비아 최대 규모의 유전으로, 생산이 중단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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