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WTI 43.04달러…美 석유시설 조기 복구 기대

국제유가가 미 멕시코만 석유 생산시설 조기 복구 기대감에 하락세를 나타냈다.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5달러 하락한 43.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5달러 빠진 45.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8달러 오른 45.01달러로 집계됐다.한국석유공사허리케인 로라(Laura)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멕시코만에 상륙했지만 예상보다 위력이 약해 빠른 속도로 내륙을 빠져나가자 시장에서는 원유 생산시설 조기 가동 개시에 대한 기대감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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