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수요 감소 소식에 폭락···WTI 2.9%↓

국제유가 폭락, 미국발 수요 감소 원인국제 유가가 미국발 수요 감소 소식에 폭락했다.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9%(1.25달러) 하락한 41.5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현재 배럴당 2.6%(1.17달러) 떨어진 44.41달러에 거래 중이다.로이통신은 최근 미국에서 휘발유 수요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유가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부터의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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