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WTI 52.91달러…석유수요 회복 지연 우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 지속 따른 석유수요 우려,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다만 사우디 2월 공급물량 축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30달러 하락한 52.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2달러 내린 56.06달러를 기록했다.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3달러 상승한 56.44달러로 집계됐다.13일 유럽 각국이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했고 중국에서 5개월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가 발생했다.이탈리아 보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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