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알뜰주유소·전기차' 삼중고 빠진 주유소, 단체휴업도 시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알뜰주유소와 전기차 확대로 경영난에 빠진 국내 석유유통 및 주유소업계가 정부 정책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유소 업계는 매년 100곳 이상의 주유소가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책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체휴업도 불사할 뜻을 밝히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석유유통 3단체(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는 지난 3일 “에너지전환시대 석유유통산업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공동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대전환 속에서 소외된 주유소 업계를 위해 정부와 공공부문의 지원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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