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장 교란은 알뜰주유소 아닌 대기업·대리점

김기중 알뜰협회 회장, 국감서 대형마트·석유대리점 비판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주유소업계는 전부터 있어온 일 “석유유통시장을 교란하는 것은 알뜰주유소가 아니라 대기업과 대형 석유대리점이다.” 김기중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 회장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최승재 의원은 이날 “민간주유소가 대부분인 석유유통시장에 석유공사 같은 공기업이 개입하는 것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된다”며 “알뜰주유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김 회장은 “알뜰주유소가 석유공사로부터 싼 가격에 공급받아 유통시장을 왜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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