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텍사스촌 '유리방 언니'들의 아픔은 끝나지 않았다[인턴이 가봤다]

다른 성매매 집결지나 유흥업소를 떠도는 여성들 바깥세상 적응 어려워...'오피' '대화방' 변종 업소로 심리 상담·직업 훈련·생계 유지 진행 쉽지 않아 지방자치단체들 지원책 마련 속도 내지 못해 2018년 12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매매 업소 화재 이후 현장에 포스트잇이 붙은 모습. 시민들은 메모를 통해 피해 여성들을 추모하고 천호동의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언니, 거기서는 아프지도 말고 힘들어 하지도 마요. 바람이 찬데 언니 가는 길 힘들지는 않았을까 걱정 되네요. 미안해요. 그곳은 겨울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2018년 12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 화재 사건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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