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국제유가, 내년 120달러 간다...수요>공급에 투기자본도 가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기존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05달러(2.5%) 하락한 배럴당 78.81달러에 마감했다.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1.8% 내린 80.54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미국과 일본, 인도를 비롯한 주요 소비국들의 증산에 요구에도 기존 산유량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랍권 영문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OPEC+는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계획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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