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주유소 해킹’에 이란은 ‘데이트 사이트 해킹’ 맞불

“이란 주유소 4300곳 주유기 일제히 작동 멈춰” 이틀 뒤 이스라엘 민간인 15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양국 긴장 고조에 군사 충돌 우려↑ 이란과 이스라엘 간 사이버 전쟁이 최근 군사 시설을 넘어 민간을 겨냥한 공격으로 확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사이버 공격으로 이란의 주유소를 마비시키자, 이란은 이스라엘 인구(878만7000명)의 약 17%인 150만명의 개인 정보를 해킹하며 보복에 나선 것. NYT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전국 주유소 4300곳에서 주유기가 일제히 작동을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작동을 멈춘 주유기 상단의 작은 모니터에는 “사이버 공격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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