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없어"… WTI, 2.3%↓

국제유가 상승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2.59달러(2.3%) 내린 배럴당 112.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2.57달러(2.1%) 떨어진 배럴당 119.03달러를 기록했다.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추가 제재가 없었다는 점이 유가 상승세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과 주요 7개국(G7) 정상,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났다. 외신들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새로운 제재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신중한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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