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석유 찾아라” 불시에 주유소 들이닥친 점검반

창원시·석유관리원 점검단 동행 취재 점주가 직접 시료 채취하고 봉인 관리원서 분석 10일 후 결과 나와 유가 급등으로 인한 가짜 석유 판매가 우려되는 가운데 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등유를 경유로 속여 판 주유소 3곳이 경남에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한국석유관리원은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전 주유소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5일 오후 2시 창원시 성산구의 한 주유소로 6명의 합동점검반이 들이닥쳤다. 한국석유관리원 직원 2명과 창원시 성산구청 소속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주유소 점주에게 시료 용기 4통을 건네며 휘발유·경유 채취를 지시했다. 통을 건네받은 점주는 용기에 이물질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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