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왜 체감 안될까...“정유사·주유소 탓” VS “억울한 측면 있어”

"휘발유 기준 세금은 164원 줄었지만, 소비자가는 68원만 떨어져" "유류세 인하 혜택, 소비자가 아니라 정유사·주유소가 다 가져가" 정유사 "손실 감수하며 인하분 반영" 주유소 "판매관리비 상승 탓"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 비해 소비자의 기름값 절감 혜택은 미미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원인으론 정유사와 주유소의 마진 인상이 지목됐는데, 업계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난 25일 배포한 분석 자료를 보면 정부가 지난해 11월 유류세를 20% 내려 휘발유에 매겨지는 세금이 ℓ(리터)당 164원 줄었지만, 지난 3월까지 소비자가는 평균 68원만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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