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동네 주유소 들르기 겁난다는 분들 많은데요, 주유소들도 요즘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SK에너지 관계자/뉴스데스크 2022.3.11] "아이오닉5 기준으로 80% 충전까지 18분 정도 소요되는 350급 초급속충전기입니다." 최근 문을 연 서울의 한 주유소. 땅에서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하늘에서 보면 주유소 옥상 전체가 태양광 패널로 덮여 있습니다. 기름을 파는 주유소에서 태양열과 수소 연료전지로 전기를 직접 만들어 팔 수 있도록 '자가발전 전기차 충전소'를 만든 겁니다. 연간 2천500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 전기차 4만 3천 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휘발유·경유를 쓰는 차량이 점차 감소하고 대체 연료 차량들이 늘어날 걸로 전망되면서, 기존 주유소들이 LPG나, 전기 같은 여러 종류의 연료를 팔 수 있는 '복합충전소'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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