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에도…최대 실적 거둔 ‘정유 빅4’는 표정 관리 중


치솟는 기름값에도…최대 실적 거둔 ‘정유 빅4’는 표정 관리 중

정유업계, 사상 최대 실적 석유화학업계, 원료비 상승 부담 재생에너지, 에너지 자립 요구 속 ‘자신감’ “고유가 결과는 인플레…시민들 부담”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리터당 2천원선을 돌파한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을 다시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인근의 한 주유소. ‘휘발유 리터당 2028원’이라는 전광판 아래로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근처의 또다른 주유소는 ‘목요일마다 리터당 30원 할인’ 조건을 앞세워 모객 중이었다. 시민들은 조금이라도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줄지어 찾아나서고 이 틈에서 주유소들은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인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보면,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74.3원이고 경유 가격은 2074.89원이다. 높은 기름값에 시민들이 시름하는 가운데, 한국의 ‘빅4’ 정유사들은 최대 영업이익에 표정 관리 중이다.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에쓰오일·지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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