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한 자전거·킥보드 사고…보험처리는 어떻게 할까?


빈번한 자전거·킥보드 사고…보험처리는 어떻게 할까?

공유 자전거·킥보드는 관리업체·지자체서 단체보험 의무보험 아니라 보장 제각각…배상책임 여부 살펴야 # A씨는 얼마 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다른 자전거 운전자 B씨와 부딪혔다. 다행히 사고가 크진 않았지만 B씨가 작은 타박상을 입어 치료비를 물어주게 됐다. 기존 보험계약에 상대방 피해에 대한 보장이 없어 자비로 치료비를 부담하게 된 A씨는 대인·대물 배상책임이 가능한 특약에 가입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자동차와 달리 의무보험 적용대상이 아닌 자전거·킥보드는 지자체나 공유업체를 중심으로 단체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기존 종합보험에 특약형식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사고가 났을 경우 보장 가능한 계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우선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지자체에서 자전거보험을 제공하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각 지자체에서 보험사...



원문링크 : 빈번한 자전거·킥보드 사고…보험처리는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