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에 '횡재세' 도입 논의 꿈틀...실제 효과 있나 / YTN


치솟는 기름값에 '횡재세' 도입 논의 꿈틀...실제 효과 있나 / YTN

[앵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국내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정유사들의 초과이익을 환수하자는 이른바 '횡재세' 도입 논의가 물꼬를 트고 있습니다. 정유업계는 과도한 조치라며 난색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횡재세가 뭔지, 실제로 기름값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 윤해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오는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되지만, 기름값은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정유업계에 고통 분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지난 23일) : 정유사들도 고유가 상황에서 혼자만 배를 불리려 해선 안 됩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지난 21일) :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정유업계에 고통 분담을 요구하겠습니다.] 기름값 폭등으로 호황을 누리는 정유업계를 상대로 일정 부분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이른바 '횡재세'를 걷자는 겁니다. 실제로 정유업계는 '횡재'했을까. 국내 4개 정유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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