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보다 더 돈 많이 번다" 비판받은 美 석유공룡 엑손모빌, 2분기에도 23조 벌었다


"하느님보다 더 돈 많이 번다" 비판받은 美 석유공룡 엑손모빌, 2분기에도 23조 벌었다

석유, 가스값 치솟는 국제 흐름 등에 업고..."25년만에 최대치" 전망 바이든 "지난해 엑손은 하느님보다 돈 많이 벌었다" 비판한 바 있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대형 석유 기업인 엑손모빌(엑손)이 지난 2분기에도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엑손은 2분기 사업보고서를 규제 당국에 제출했으며 잠정 이익은 180억달러(한화 약 23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엑손이 막대한 이익을 거둔 배경으론 전 세계적인 석유와 가스 가격의 급등, 자동차용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 것이 꼽힌다. 원유 정제에서만 발생한 예상 마진이 46억달러(한화 약 6조원)이며 유가와 가스 가격 급등에 다른 잠정 이익은 33억달러(한화 약 4조3000억원)다. 다만 2분기 잠정 이익의 경우 특정 비용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엑손은 오는 29일 2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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