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 그대로’…정부, 시장점검단 가동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 그대로’…정부, 시장점검단 가동

산업부·기재부·공정위 중심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 구성 인근 주유소 가격 담합 여부 점검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조정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주유소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6일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을 구성해 서울시 소재 고가 판매 주유소 3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은 유류세 추가 인하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고유가 시기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하기 위한 임시 조직이다. 산업부와 기재부, 공정위를 중심으로 한 ‘가격·담합 점검반’과 국토부, 국세청, 석유관리원 등을 중심으로 한 ‘유통·품질 점검반’ 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날 점검은 지난 1일 유류세 추가 인하(37%) 조치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인하분이 미미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인근 주유소의 가격 비교를 토대로 담합 여부를 점검하고 가격 인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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