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모두 100달러 밑으로…연말 65달러 전망도


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모두 100달러 밑으로…연말 65달러 전망도

WTI 이어 브렌트유도 99달러대로…에너지주도 하락세 미국 텍사스의 원유저장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유가가 경기침체 우려로 일제히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또 에너지 관련주 주가도 떨어지는 가운데, 미국 월가에서 유가 추가 하락을 점치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88% 하락한 배럴당 99.80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25일 이후 약 석 달여 만에 처음이다. 이러한 가운데 뉴욕 유가는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120달러를 넘나들다 지난달 말 100달러 초반까지 내려왔다. 앞서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8.24% 급락한 배럴당 99.50달러로 5월 10일(99.76달러) 이후 약 두 달 만에 100달러 선이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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