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M] 재생에너지 빈국 된 이유‥두 가지 걸림돌에 막혔다


[집중취재M] 재생에너지 빈국 된 이유‥두 가지 걸림돌에 막혔다

기자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가 이렇게 부족한 이유는 뭘까요? 류현준 기자가 현장에서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리포트 태양광 발전 시설이 빼곡히 들어찬 들녘입니다. 논과 논 사이를 태양광 패널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이 들어선 땅에서는 농사를 지을수 없습니다. 전남 영암군의 한 논밭입니다. 푸른 벼보다 검은 태양광 패널이 더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남아 있는 논밭도 하나둘씩 패널로 뒤바뀌고 있습니다. [최도선/인근마을 이장] "주민들 피해가 없는 방향으로 해줘야 되는데 무작정 돈이 좋다고 돈만 쫓아서 이렇게 해놓는 거야 공사를." 3년 전 35대의 풍력 발전기가 들어선 마을입니다. 발전기 사이에서 주민들은 생업으로 농사와 어업을 동시에 하면서 살아갑니다. 주민들은 발전기가 내는 소음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김구희/인근마을 이장] "지금도 들어보면 소리가 크잖아요. 사람이 민감한 사람들은 잠에 못 드는 어르신도 계시거든요." 주민들은 이런 시설물에 큰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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