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폭 확대 한달…경유는 여전히 2000원대


유류세 인하폭 확대 한달…경유는 여전히 2000원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여파로 천정부지로 치솟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L(리터)당 2천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6.65원 내린 L당 1983.28원을 나타냈다. 사진은 2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2.07.22. [email protected] 정부가 유류세 인하율을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확대한지 한달이 다 됐지만, 경유는 여전히 ℓ(리터)당 2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경유 가격이 이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찔끔찔끔 내리고 있어 소비자 불만은 여전한 상황이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평균 가격은 전일 대비 5.51원 내린 ℓ(리터)당 2001.23원,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6.28원 내린 1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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