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추가증산 무산 전망에 WTI 장중 100달러 돌파


국제유가, OPEC+ 추가증산 무산 전망에 WTI 장중 100달러 돌파

국제금값, 달러약세에 상승 OPEC로고와 석유펌프잭 모형물 합성사진. 사진=로이터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협의체 OPEC플러스(+)의 증산 무산 전망에 상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28%(2.20달러) 오른 배럴당 98.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날 장중 한때 1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4.14%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1.73%(1.76달러) 오른 배럴당 103.9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PEC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9월 증산 규모를 늘릴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소식에 원유공급 부족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OPEC+ 산유국들이 9월 증산 규모도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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