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에너지대란… 유럽·中 화석연료 다시 늘려 [심층기획]


이상고온·에너지대란… 유럽·中 화석연료 다시 늘려 [심층기획]

각국 올여름 전력난 대응 총력 ‘우크라 침공’ 러, 유럽行 가스 공급 축소 獨 “화력발전 재가동”… 佛 등도 확대 검토 폭염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등 악재가 겹치면서 세계 곳곳의 전력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각국이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은 화석 연료 의존도를 높이는 등 친환경 전환 계획에도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지난 6월 21일 중국 상하이의 황푸 지역에서 한 여성이 양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은 최근 각지에서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에어컨 사용 등 전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지난 3월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부 원전 가동이 중단되며 원활한 전력 공급이 어려운 상태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6월 일본경제산업성은 ‘전력수급 핍박주의보’를 발령하며 전국적 절전을 요청했다. 당시 도쿄와 인근 8개 현 전력수급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보가 내려졌다. 최근에도 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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