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연료 경유의 배신"…휘발유 가격역전 고착화 왜?


"값싼 연료 경유의 배신"…휘발유 가격역전 고착화 왜?

경유가, 15주 연속 휘발유 추월…유류세 인하 확대 후 휘발유 인하분 더 늘어난 탓 서민 연료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경유가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는 이례적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경유가 자체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휘발유에 비해 인하하는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리터당 1천871원으로 나타났다. 같은날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1천772원으로 경유와 휘발유 가격은 100원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한 건 지난 5월 11일부터다. 이날 경유 가격은 1천948원을 기록하며 같은날 1천946원에 판매된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다. 이날 이후 두 유종의 가격차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다 지난 6월 13일 경유 가격(2천79원)이 휘발유 가격을 (2천74원) 재역전하면서 15주 연속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상황이다. 지난 5월 11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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