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 난항에 상승 마감…WTI 1.14% ↑


국제유가,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 난항에 상승 마감…WTI 1.14% ↑

국제유가, 공급 불확실성 커지며 상승 마감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 난항…상승 이끌어 유럽연합(EU), 올해 12월 5일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 발효 원유 시추 모습.(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 난항 등 공급 불확실성이 불거져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99달러(1.14%) 오른 배럴당 87.7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1월물 브렌트유는 1.44달러(1.55%) 상승한 배럴당 94.28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은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이 난항을 겪는 동시에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금수 조치가 임박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이란과 미국은 최근 핵 협상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최종 중재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주고받았으나, 미신고 지역 핵물질 문제 등에 있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 합의 유럽 당사국인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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