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재생에너지가 더 비싸대?"...화석연료 계속 쓰면 1경7000조 버린다


"누가 재생에너지가 더 비싸대?"...화석연료 계속 쓰면 1경7000조 버린다

풍력 발전. 게티이미지뱅크 전 세계가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2050년까지 1경7,000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색에너지 전환 비용이 더 든다는 산업계 일부 반발은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마틴스쿨 신경제사상연구소는 1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줄’에 발표한 ‘실증에 근거한 기술 예측 및 에너지 전환’이라는 논문에서 “재생에너지 생산 비용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 전환은 경제적으로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연구진은 과거 화석연료와 재생에너지 가격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모델링 시험을 시행했다. 화석연료의 경우 인플레이션과 시장 변동성을 고려하더라도, 과거 100년 전 가격이나 현재 가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반면 재생에너지는 역사가 수십 년밖에 되지 않아 자료는 적지만, 지속적인 기술 발전으로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비용이 연간 10%가량 빠르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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