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총재 "유럽 위기, 美가 나서 에너지 증산해야"


세계은행 총재 "유럽 위기, 美가 나서 에너지 증산해야"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에너지 공급 가능한 국가는 미국"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미국 등 다른 국가로 악영향 미칠 수 있어 유럽 에너지 시세, 최근 점차 안정세 지난 8월 30일 미국 인디애나주 휘팅에서 촬영된 영국 에너지업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석유 정제 시설.EPA연합뉴스 세계은행(WB)의 데이비드 맬패스 총재가 유럽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국제적인 악영향을 지적하며 미국이 앞장서 에너지를 증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유럽에 대한 러시아의 에너지 위협은 점차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과거 미국 재무부 차관을 지냈던 맬패스는 18일(현지시간) 미 W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에너지를 어디서 새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며 "에너지를 가장 많이 공급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는 세계 경제 1위 국가(미국)"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기준 세계 1위 석유 생산국이며 2위는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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