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시대 상징 화순탄광 '100년 채탄역사' 종료되나


화석연료시대 상징 화순탄광 '100년 채탄역사' 종료되나

정부, 내년 조기폐광 방침…광업노동자 위로금 등 협의 중 '신재생 축소' 윤석열정부 에너지정책에 운영 지속 전망도 전남 화순군 동면 복암리 천운산 자락에 위치한 화순광업소.(화순광업소 제공)/뉴스1 100년 넘는 채탄 역사를 갖고있는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가 내년 조기폐광될 예정이다. 폐광에 따른 광업노동자 위로금 산정 등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재생에너지 축소'라는 윤석열정부의 변화된 에너지정책 기조에 따라 탄광 운영이 좀 더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1일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등에 따르면 석탄공사 노사정협의체는 지난 2월 석탄공사 산하 3개 광업소의 단계별 조기폐광안에 잠정 합의했다. 2023년 말 화순광업소, 2024년 말 태백 장성광업소, 2025년 말 삼척 도계광업소 순으로 단계별 폐광하는 안이다. 정부가 지난해 말 공고한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에 따라 2022년 이후 석탄공사의 석탄 생산량을 107만톤으로 한도를 설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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