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저질석유 적발 주유소 5년간 1800곳 넘겼다


가짜·저질석유 적발 주유소 5년간 1800곳 넘겼다

품질부적합 1046건·가짜석유 368건 적발 이동주 의원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해야"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 경유 등 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품질 부적합 제품을 판매해 적발된 주유소가 최근 5년간 1866곳에 달했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석유 불법유통 적발 내역’에 따르면 가짜 석유 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가 매년 수백 건에 달했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가 717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오일뱅크 328건 GS칼텍스 300건 S-OIL 267건 순이었다. 알뜰주유소와 상표가 없는 주유소도 최근 5년간 적발 건수가 254건에 달했다. 석유 불법유통 건수는 2018년 665건, 2019년 396건, 2020년 249건으로 점차 감소세를 보였으니 2021년에는 320건으로 반등했다. 2022년에도 8월 현재까지 236건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적발 건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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