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660곳 문 닫았는데…정부 폐업 지원 6곳뿐


주유소 660곳 문 닫았는데…정부 폐업 지원 6곳뿐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유가 폭등과 출혈 경쟁, 친환경 차 보급 확대 등으로 최근 3년간 문을 닫은 주유소가 660곳에 달하지만 정부로부터 폐업을 지원받은 곳은 6곳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에너지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는 상황에서 영세 주유소 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석유관리원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폐업한 주유소 수는 총 663곳이었다. 2020년 220곳, 2021년 283곳에 이어 올해 7월까지는 160곳이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7월 누적 가장 폐업이 많은 곳은 경기도(26곳)이다. 그 뒤로 서울(24곳), 전라남도(16곳), 경상남ㆍ북도(각 15곳), 전라북도와 충청남도(각 12곳) 등 순이다. 박보검의 침대가 궁금하다면? 휴업 중인 주유소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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