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 특사 "러시아에게 남은 것은 석유 뿐"


미 에너지 특사 "러시아에게 남은 것은 석유 뿐"

러시아 원유시설. /연합뉴스 "가스는 끝났다. 푸틴에게 남은 전쟁대금은 원유 뿐이다." 미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에너지 안보 분야 선임 고문이자 특사인 아모스 호흐슈타인이 최근 CNBC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 경제에 남은 것은 석유가 전부"라고 말했다. 호흐슈타인은 “푸틴이 경제의 나머지 부분들을 파괴했다. 땅 속에서 나오는 것이 그에게 남은 전부다. 그는 더 이상 유럽에 가스를 팔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가 가진 전부는 석유이고, 그것이 전쟁에 대는 자금이다”고 말했다. 러시아 경제는 2분기를 지나면서 전년도 대비 4% 위축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3~4분기도 하락으로 전망했다. IMF는 2022년 러시아의 GDP가 3.4%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극심해진 가운데, 아부다비에서 열린 ADIPEC(석유가스전시회)에서 호흐슈타인 특사의 이러한 발언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러시아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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