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 동나기 시작 “물류파업에 영업 멈출 판”


주유소 기름 동나기 시작 “물류파업에 영업 멈출 판”

화물연대 파업 피해 전방위 확산 정부, 오늘 화물연대와 첫 교섭 결렬땐 내일 업무개시명령 내릴듯 화물연대 파업에 멈춰선 시멘트 운송…레미콘 또다시 ‘올스톱’ 위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가 나흘째 이어진 27일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에 차량들이 멈춰서 있다. 시멘트·레미콘 업계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생산이 멈출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22.11.27/뉴스1 26일 서울 성동구의 한 주유소는 전날 기름 공급이 끊기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주유소가 보유한 20만 L 규모의 탱크에서 재고가 4만 L밖에 남지 않았다. 기름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며 이곳은 일부 주유기 전원을 끄고 비상 영업에 돌입했다. 주유소 관계자는 “정유사가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기름을 받기 힘들 것 같다”면서 “영업 한계일은 28일 오전”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지 나흘째에 접...



원문링크 : 주유소 기름 동나기 시작 “물류파업에 영업 멈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