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위로 국제 유가 하락…WTI, 1년 만에 최저치 기록


中 시위로 국제 유가 하락…WTI, 1년 만에 최저치 기록

WTI, 장중 73.50달러 기록…2021년 12월 이후 최저 中 코로나 봉쇄 항의 시위 확산에 산유국 감산 전망 [골드스미스=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외곽에서 작동 중인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2.03.1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수요 감소 전망에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산 원유는 28일(현지시간) 장중 한 때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항의 시위가 확산되면서 산유국들이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감산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에 이날 국제 유가는 일부 반등했지만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96달러, 1.26% 오른 배럴당 77.24달러로 마쳤다. 장 중 WTI 선물은 배럴당 73.50달러까지 내려가면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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