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재세에 IPO 실패·파업까지…바람 잘 날 없는 정유업계


횡재세에 IPO 실패·파업까지…바람 잘 날 없는 정유업계

'사면초가' 정유업계…휘발유 팔지 못하는 주유소만 75곳 수도권 중심으로 제품 가장 부족…화물연대 파업 직격탄 상반기 호황 누린 정유사…하반기 '삼중고'에 울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안전운임개악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확대! 화물연대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안전운임제 지속과 적용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8일째 파업을 이어가는 화물연대와 이들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는 정부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휘발유가 품절된 주유소가 늘어가며 정유업계가 사면초가에 놓였다. 1일 아시아타임즈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통해 자체 집계한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내 일반 휘발유가 품절된 곳은 총 75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3곳으로 휘발유 재고가 가장 없었으며, 경기와 충남이 각각 13곳씩 제품이 부족했다....



원문링크 : 횡재세에 IPO 실패·파업까지…바람 잘 날 없는 정유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