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3.5조 출하 차질…주유소 85곳 품절"


화물연대 파업 "3.5조 출하 차질…주유소 85곳 품절"

6일 오전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 남구 철강관리공단 주요 도로에는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의 차량이 주차돼 있다./사진=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3일째 이어지면서 철강과 석유화학 등 5개 업종의 출하 차질 규모가 총 3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기름이 바닥 난 주유소는 85곳으로 확인됐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무역 등 주요 업종에 대한 피해상황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업부 업종별 담당 국장과 주요 업종별 협·단체, 주요 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그동안 출하 차질에 국한됐던 피해가 생산 차질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산업계의 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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