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효과…“신재생에너지, 3년 뒤 최대 전력원 등극”


우크라 전쟁 효과…“신재생에너지, 3년 뒤 최대 전력원 등극”

지난달 8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하무트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향해 포를 발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3년 뒤면 신재생 에너지가 석탄을 제치고 전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에너지원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은 세계 각국이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AP통신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6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재생에너지 2022(Renewables 2022)’ 보고서를 공개했다. IEA는 신재생에너지가 올해 들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IEA가 꼽은 위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IEA는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해 신재생 에너지 수요가 전례 없이 치솟고 있다”며 “세계 각국이 가격이 급등한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에너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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