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차리려면 제주 가야겠네...전국서 이익 가장 많이 남겨

제주도 8일 ‘경유·휘발유 가격 조사’ 발표 1ℓ당 경유 175원·휘발유 163원씩 남겨 특정일 다수 주유소 동시에 가격 맞추기도 道 “조사권한 없어 실질적 이유 알지 못해” [자료=연합뉴스] 제주지역 주유소 마진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E컨슈머 에너시석유시장감시단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제주지역 경유 및 휘발유 가격 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가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다는 지적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지난 10월~11월 제주도내 주유소 마진은 경유 1ℓ당 175.53원으로 전국 평균 81.91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휘발유 역시 1ℓ당 163.27원으로 평균(132.88원)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진을 남겼다. 가격이 가장 높은 주유소는 유종별로 달랐다. 먼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경유는 농협 알뜰주유소가 조사 기간 9주 중 7주 동안 제일 비쌌다. 서울 다음으...

원문링크 : 주유소 차리려면 제주 가야겠네...전국서 이익 가장 많이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