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품 벗어나려는 사우디, 석유 필요한 중국…서로 '윈윈'할까


미국 품 벗어나려는 사우디, 석유 필요한 중국…서로 '윈윈'할까

CNN "서로 안정적인 석유 공급·수입국 원해…위안화 결제 가능성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8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환영식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AFP=뉴스1 News1 우동명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문을 통해 사우디와 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 협력의 목적이 석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거나 판매하고 더 나아가 달러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미국 CNN은 약 7년만에 중국 최고 지도자가 사우디를 방문하고 있는 이 기간 동안 중국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7일~9일간 사우디를 방문중이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양국이 녹색 수소와 태양 에너지 등 투자 협정 34건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사우디는 서로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자 중국은 세계 최대 석유 구입국, 사우디는 세계 최대 공급국이다.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우디와 중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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