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대비 국제 경유 가격 40% 하락, 유류세 환원은 부담

휘발유 소비자 가격 14주 연속, 경유는 4주 연속 내려 국제가격은 다시 상승 전환, 이달 말로 세율 원상 회복 유류세 올릴 경우 경유값 리터당 2천원대 등 물가 부담이 관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14주 연속, 경유는 4주 연속 내렸다. 다만 국제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고 정부의 유류세율 인하도 이달 말로 종료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2.2원 내린 1,568.9원을 기록했다. 9월 첫째 주 이후 14주 연속 내리고 있는 것. 경유 판매 가격 역시 전 주에 비해 48.6원이 떨어져 1,797.2원에 거래됐다. 석유 소비 가격은 추가 하락 여력이 있다. 12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1.9원 하락한 1,430.6원, 경유는 27.6원 내린 1,604.1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최근의 휘발유와 경유 국제가격이 올랐지만 내수 가격에는 2~3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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