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휘발유 가격차 드디어 100원 아래로


경유·휘발유 가격차 드디어 100원 아래로

가격차 리터당 96.72원으로 좁혀…'가격 역전' 현상 완화 새해 들어 휘발유 세금 혜택이 줄어들면서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차이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은 여전하지만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리터)당 휘발유 1561.94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L당 1658.66원으로 휘발유보다 96.72원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초 230원 이상 벌어졌던 가격차는 90원대까지 좁혀졌다. 국내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 5월 11일 14년 만에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을 추월한 바 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통상 휘발유 가격보다 리터당 200원 정도 낮았다. 하지만 가격 역전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지난달에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300원 가까이 더 비싸게 판매되는 주유소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달 1일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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