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재생에너지'로 가는데, 나홀로 '원전' 외친 윤 대통령


모두 '재생에너지'로 가는데, 나홀로 '원전' 외친 윤 대통령

다보스포럼에서 국내외 원전 확대 밝혀... 무지가 빚은 또 하나의 '외교참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단독 특별연설에서 '행동하는 연대를 위하여'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1월 17일부터 1월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다보스포럼'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단연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모두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이에 따른 경제적 야심을 드러낼 때 혼자서만 '원전'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마지막 날인 19일 특별연설을 통해 국내외 원전을 확대하겠다며 원전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미 재생에너지와 환경보호무역주의가 의제가 된 상황에서 '원전이 탄소중립의 핵심'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은 전세계적인 흐름을 벗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화두는 '재생에너지'와 '기후위기' 다보스 포럼이 공개한 '지구위험보고서'는 10년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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