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햄버거 쓰레기 좀 버리는 게 큰 잘못인가요?"


"주유소에 햄버거 쓰레기 좀 버리는 게 큰 잘못인가요?"

"아이에 햄버거 포장지 버리라 했더니 직원이 안 된다더라…기분 언짢았다" 사진=뉴스1 설 연휴 귀경길에 들른 주유소에서 자녀에게 쓰레기를 버리라고 시켰다가 직원으로부터 제지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거세다. 설 당일인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귀경길 주유소 직원, 아직 어린아이에게 쓰레기는 집에서 버려야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귀경길에 아이가 배고파해 햄버거 세트를 사서 먹으며 오던 중 주유소에 들렀다"며 "저렴하고 깨끗한 세차장이 있어 애용하는 주유소"라고 말문을 열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주유를 시작하면서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 "쓰레기(햄버거 포장지) 좀 버리고 가자"고 말했다. 아이가 "어디에 버리냐"고 묻자 A씨는 주유소 옆 쓰레기 투입구는 '영수증만 버리라'고 쓰여 있는 만큼, "세차장에 가면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다"고 알려줬다. 주유를 마치고 차에 탄 A씨는 침울한 표정으로 돌아오는 아이를 발견했...


#햄버거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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